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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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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시친권, 엄마가 무조건 가져가는 걸까요?

2026.06.15 조회수 11회

목차

1. 이혼시친권, 법원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볼까요?

2. 경제력이 더 좋으면 친권도 가져올 수 있을까요?

3. 친권과 양육권, 왜 따로 생각해야 할까요?

 


[서론]

"아이를 제가 키우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이혼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라면 재산분할보다 친권과 양육권 문제를 더 걱정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많은 부모님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엄마가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거나, 반대로 경제력이 좋은 사람이 무조건 아이를 데려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인데요.

 

 

하지만 실제 법원의 판단 기준은 생각보다 훨씬 복합적입니다.

 

누가 더 좋은 부모인지 단순히 감정만으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현재 생활환경, 양육 상황, 부모와의 관계, 앞으로의 성장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혼시친권 문제는 "내가 더 사랑한다"는 주장만으로 결정되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이혼시친권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핵심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혼시친권, 법원은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볼까요?

법원이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것은 부모의 입장이 아니라 자녀의 복리입니다.

 

많은 분들이 상대방의 잘못을 입증하면 친권도 자연스럽게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나 혼인 파탄 책임이 있다고 하더라도 친권 판단은 별개의 문제로 검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법원은 아이가 누구와 함께 생활하는 것이 안정적인지 살펴봅니다.

 

특히 자녀가 어릴수록 현재 주양육자가 누구인지 중요하게 검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부모가 아이를 얼마나 돌봐왔는지, 앞으로 양육 계획은 어떠한지도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부모 간 승패가 아닙니다.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환경이 무엇인지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친권 분쟁에서는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보다

 

본인이 어떤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경제력이 더 좋으면 친권도 가져올 수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입니다.

 

수입이 많으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는 경제력만으로 친권이 결정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안정적인 수입과 주거 환경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아이를 주로 돌봐온 사람이 누구인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 생활 속에서 아이와 얼마나 많은 시간을 보내왔는지, 학교나 병원은 누가 챙겨왔는지 등이 함께 검토됩니다.

 

반대로 경제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면 충분히 고려될 수 있습니다.

 

특히 조부모의 도움이나 가족의 지원체계도 함께 살펴볼 수 있는데요.

 

결국 친권은 연봉 경쟁이 아닙니다.

 

아이에게 필요한 돌봄과 안정성을 누가 제공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3] 친권과 양육권, 왜 따로 생각해야 할까요?

상담을 하다 보면 친권양육권을 같은 의미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서로 다른 개념입니다.

 

 

친권은 자녀의 중요한 법적 사항을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의미합니다.

 

반면 양육권은 실제로 아이를 키우고 함께 생활하는 권한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경우에 따라 친권과 양육권이 동일한 사람에게 지정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쪽 부모가 양육권을 가지더라도 친권은 공동으로 행사하는 형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면 협의 과정에서 불필요한 갈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친권을 포기하면 아이를 전혀 만날 수 없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면접교섭권은 친권이나 양육권과 별도로 인정될 수 있는 권리입니다.

 

그래서 이혼 과정에서는 친권, 양육권, 면접교섭권을 각각 구분하여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이혼시친권 문제는 부모 간의 다툼이 아니라 아이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누가 더 억울한지보다 누가 아이에게 더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많은 분들이 상대방의 잘못만 입증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본인의 양육 역량과 환경을 객관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 훨씬 중요합니다.

 

 

특히 친권과 양육권 문제는 한 번 결정되면 자녀의 성장 과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현재 친권이나 양육권 문제로 고민하고 계신다면 감정적인 판단보다 현재 상황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먼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건마다 자녀의 나이와 양육 환경, 부모의 상황이 모두 다른 만큼 충분한 검토를 통해 적절한 대응 방향을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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