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in_icon5.png 24시간 전화 상담

1668-2027

main_icon5.png 24시간 전화 상담

1668-2027

mo_icon2.png 전화하기 mo_icon3.png 30초 자가진단
column

칼럼

테헤란은 법적 지식을 공유하여 고객님들께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아동 학대 기준과 처벌 수위, 훈육과 범죄의 경계는 어디인가

a 조회수 31회


 

목차.

1. 아동학대 판단 기준, 어디서부터 범조기ㅏ 되나

2. 처벌수위가 무거운 이유, 무기징역까지 가능한 상황

3. 억울한 신고와 초기 대응, 초동 대응이 결정적


요즘 ‘아동학대’라는 단어는 낯설지 않습니다.

 

뉴스를 켜면 거의 매일 등장하죠.

 

그런데 막상 자신의 상황에 대입하면 판단이 흐려집니다.

 

훈육이라고 믿었던 행동, 순간의 감정적 말 한마디가 정말 범죄가 될 수 있는지, 혹은 명백히 억울한데도 왜 조사를 받게 되는지.

 

이 키워드를 검색한 분이라면 대부분 비슷한 마음일 겁니다.

 

불안함, 혹은 이미 시작된 수사에 대한 두려움 말이죠.

 

그래서 오늘은 감정이 아닌 법 기준으로, 아동학대기준과 처벌수위를 차분히 짚어봅니다.

 

 

 


1. 아동학대 판단 기준은 어디에 있는가


 

아동학대의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하면서도 냉정합니다.

 

아동복지법은 학대를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와 방임으로 나누고 있는데, 여기서 핵심은 행위자의 의도가 아니라 결과입니다.

 

훈육하려는 마음이었는지, 화가 나서 그랬는지는 부차적인 문제입니다.

 

아이가 공포를 느꼈는지, 신체적·정신적 손상이 발생했는지가 판단의 출발점입니다.

 

실제 판례에서도 “반복적인 고성, 위협적 언행만으로도 정서적 학대가 성립한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왜 이렇게까지 엄격할까라는 의문이 들죠. 아이는 스스로 상황을 회피하거나 거부할 힘이 없기 때문입니다.

 

법은 그 취약성을 기준으로 삼고 있습니다.

 

 


2. 아동학대 처벌수위가 무거운 이유


아동학대 처벌수위가 높은 이유를 두고 과하다고 느끼는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법은 결과의 무게를 봅니다.

 

단순 상해에 그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이 가능하지만, 상습성이 인정되거나 중상해, 사망에 이르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아동학대치사의 경우 무기징역까지 규정돼 있습니다.

 

이는 감정적 처벌이 아닙니다.

 

성장 과정에서 입은 학대는 성인이 된 이후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점,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이 입법 근거입니다.

 

특히 보호자나 교사처럼 신뢰 관계에 있는 사람이 가해자일 경우 가중처벌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신뢰를 이용한 폭력은 사회적 파장이 크기 때문입니다.

 


3. 억울한 신고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


이 키워드를 검색하는 또 다른 이유, 바로 억울한 신고 때문이죠.

 

실제로 갈등 상황이나 오해로 신고가 접수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문제는 아동학대 사건의 구조상 수사 초기부터 가해자로 낙인찍히기 쉽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초동 대응이 결정적입니다. 당시 상황을 설명할 객관적 자료, 대화 기록, 주변인의 진술이 필요합니다.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는 해명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법은 항상 증거를 요구하니까요.

 

이 단계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거나, 혼자 판단해 진술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한 문장, 한 표현이 고의성과 반복성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동학대기준과 처벌수위는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법의 문제입니다.

 

이미 조사가 시작됐다면, 혹은 스스로 불안함이 느껴진다면 지금이 가장 중요합니다.

 

뒤늦은 후회나 억울함은 절차를 되돌려주지 않습니다.

 

냉정하게 사실을 정리하고, 법 기준에 맞춰 대응해야 합니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한 법이지만, 동시에 억울한 사람을 더 큰 위험에 빠뜨리지 않기 위한 절차도 존재합니다.

 

그 균형을 지키는 것이 결국 당신의 권리를 지키는 길입니다.

 



<  목록보기
sam.png

유사 건으로 상담 필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