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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학폭따돌림, 생기부 기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26.07.20 조회수 60회

 

안녕하세요, 테헤란 학교폭력•소년범죄 법률팀입니다. 

 

학폭따돌림을 검색하고 계셨다면 학폭 신고는 된 상황이시겠군요.

아마도 이런 내용이 궁금하실 겁니다.

 

"우리 아이가 직접 때린 것도 아닌데 처분을 받을 수 있나요?"

"친구들 사이에 있었던 일인데 생기부까지 남을 수 있나요?"

 

학교폭력에서 중요한 것은 단순히 누가 직접적인 행동을 했는지가 아닙니다.

 

따돌림 과정에 어떤 방식으로 관여했는지,

피해 학생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주는 역할을 했는지가 아이 처분에 영향을 미치죠.

 

특히 최근 학교폭력 사안에서는 직접적인 폭행이나 욕설이 없더라도

집단적인 배제, 조롱, 방관 등이 문제 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때문에 "나는 시키기만 했다", "옆에 있었을 뿐이다"라는 이유만으로 책임에서 벗어나기는 어렵습니다.
 

학폭따돌림은 단순한 친구 사이의 갈등이 아니라 학교폭력위원회의 판단 대상이 될 수 있고,

결과에 따라 생활기록부 기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사안입니다.

 

오늘은 많은 보호자분들이 놓치는 부분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목차 ⁕

 

1. 학폭따돌림, 어디까지 학교폭력으로 판단될까요?

2. 주동자가 아니어도 책임질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생기부 기록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이 중요한 이유는?

 


▶ 1. 학폭따돌림, 어디까지 학교폭력으로 판단될까요?

 

많은 부모님들이 가장 먼저 확인하는 부분은 "이 정도도 학교폭력인가요?"입니다.

친구를 일부러 무시한 것인지, 단순한 관계 정리였는지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교폭력은 반드시 폭행이나 협박 같은 명확한 행동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학교폭력예방법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행위를 폭넓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 학생을 제외하거나, 반복적으로 말을 걸지 못하게 만들거나, 친구들에게 함께 어울리지 못하도록 분위기를 만드는 행동 역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학폭따돌림 사건에서는 반복성과 집단성이 중요하게 판단됩니다.

한 번의 말다툼인지, 특정 학생을 지속적으로 고립시키려는 행동인지에 따라 결과는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피해 학생이 실제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는지, 정신적인 피해가 발생했는지도 함께 고려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장난이었다"는 의도가 아니라 상대 학생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입니다.

 

 

 

▶ 2. 학폭따돌림, 주동자가 아니어도 책임질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먼저 시킨 적이 없어요." "직접 괴롭힌 친구는 따로 있다던데요."

이런 말씀을 많이 하시지만 학폭따돌림 사건에서는 주동자만 책임지는 구조가 아닙니다.

 

따돌림에 함께 참여했거나, 이를 알고도 지속적으로 방관하면서 분위기를 유지했다면 책임이 인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학생을 단체 채팅방에서 제외하는 과정에 참여하거나, 친구들이 피해 학생을 놀릴 때 함께 웃고 동조하는 행동 역시 상황에 따라 학교폭력 가담 행위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방관 행위가 동일하게 처분 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의 실제 역할, 참여 정도,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직접 괴롭히지 않았으니 괜찮다"는 접근은 매우 위험합니다.

실제 학폭 심의 과정에서는 행동 하나하나보다 전체적인 관계 구조와 영향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가 어느 위치에 있었는지, 어떤 행동을 했는지를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3. 학폭따돌림, 생기부 기록을 피하려면 초기 대응이 중요합니다

 

학부모님들이 가장 걱정하는 부분은 결국 생활기록부입니다.

학폭위 처분 중 일부 조치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될 수 있고, 이는 진학 과정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중학생이라면 앞으로의 고등학교 진학, 이후 대입 과정까지 영향을 걱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학폭 심의 이후 결과를 바꾸는 과정이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처음 제출한 진술과 자료가 판단의 기준이 되기 때문에, 초기 대응에서 사실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면 이후 불복 절차에서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억울하다는 감정만 강조하기보다는 우리 아이가 어떤 상황에 있었는지, 실제 가담 정도는 어느 수준이었는지, 개선 가능성이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객관적으로 전달해야 합니다.

 

학폭따돌림 사건은 피해 학생 보호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우리 아이에게 내려질 조치가 과도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과정 역시 필요합니다.

 

특히 생기부 기재 가능성이 있는 처분이 예상된다면 초기부터 대응 방향을 신중하게 잡아야 합니다.

 

 

■ 학폭따돌림,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한다면 빠른 판단이 필요합니다

 

학폭따돌림은 단순히 친구 사이에서 발생한 갈등으로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는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다른 학생에게는 지속적인 고통이 될 수 있고, 그 결과 학교폭력 심의와 생기부 기록이라는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기억해야 할 점은 주동자가 아니더라도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상황에서 우리 아이가 어떤 위치였는지, 어떤 행동이 문제로 판단될 수 있는지 정확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폭 사건은 초기 대응 방향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사건의 사실관계를 차분히 정리하고, 아이의 앞으로의 학교생활과 진로까지 고려한 대응을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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