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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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중알콜농도계산기 결과가 실제 단속 수치와 다를 수 있을까요 없을까요?
목차
1. 계산기는 평균을 기반으로 합니다
2. 법은 계산기가 아니라 측정치를 봅니다
3. 계산기와 실측 수치가 달라지는 이유
혈중알콜농도계산기 결과가 실제 단속 수치와 다를 수 있나요?
네, 충분히 다를 수 있습니다.
그 차이가 곧바로 형량을 바꾸는 것도 아니고, 반대로 계산기 때문에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계산기는 ‘정답’이 아니라 ‘상황을 읽는 도구’로만 쓰는 게 맞습니다.
많은 분이 “이 정도면 괜찮겠지” 하고 계산기 결과만 믿고 운전하는데, 그 순간부터 문제가 시작됩니다.
1 계산기는 평균을 기반으로 합니다
사람마다 알코올 흡수와 분해 속도가 다릅니다.
계산기는 체중, 성별, 음주량, 음주 시간 같은 항목을 입력해 통계 평균을 적용합니다.
그 결과는 개인의 실제 혈중농도와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공복 여부, 수분 섭취, 스트레스, 피로도, 음주 종류 같은 변수는 계산기에 반영되기 어렵습니다.
즉 계산기 수치가 낮게 나오면 “괜찮다”라고 단정할 수 없고, 높게 나오면 “이미 끝난 것”이라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계산기를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리스크를 예측하고, 다음 행동을 결정하는 데 참고는 됩니다.
2 법은 계산기가 아니라 측정치를 봅니다
단속 시 경찰이 확인하는 것은 호흡 측정치나 혈액 측정치입니다.
법적 판단 기준은 오직 그 수치입니다.
계산기는 형사 절차에서 증거로 거의 쓰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산기가 “0.07%로 나왔으니 벌금형일 것”이라고 단정하는 순간, 오히려 위험한 선택이 됩니다.
단속 상황, 진술 내용, 이전 전력 등 여러 요소가 형량에 영향을 줍니다.
결국 계산기는 “형량을 예측하는 도구”가 아니라 “대응 전략을 세우는 단서”에 가깝습니다.
이 점을 오해하면 결과가 크게 달라집니다.
3 계산기와 실측 수치가 달라지는 이유
계산기와 실측 수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는 흔합니다.
특히 음주 직후 운전한 경우, 계산기보다 실제 수치가 더 높게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흡수 속도가 계산기에는 반영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측정 시점 오차도 존재합니다.
단속이 시작된 순간부터 측정이 이뤄지기까지 시간이 흐르는 동안 혈중농도는 변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음주 후 시간이 지날수록 분해 속도도 개인차가 큽니다.
즉 계산기는 ‘현재 상태’가 아니라 ‘평균적인 상태’를 보여줄 뿐입니다.
그래서 계산기 수치만 믿고 “면허정지 수준이니 벌금형일 것”이라고 확신하는 건 위험합니다.
마무리
혈중알콜농도계산기는 무조건 믿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완전히 버릴 필요도 없습니다.
그저 계산기의 역할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계산기는 운전 여부를 결정하는 도구가 아니라, 운전을 포기해야 할 이유를 알려주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단속 이후에는 계산기가 아니라 측정 수치와 대응 전략이 결과를 좌우합니다.
지금 필요한 건 계산기 수치가 아니라, 그 수치를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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