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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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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던지는남편, 이혼 사유가 될 수 있을까요?

2026.06.09 조회수 50회

목차

1. 던지는 물건에 맞지 않았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한두 번 참았는데도 계속 된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3. 감정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자료를 남기느냐'입니다

 


[서론]

"직접 때린 적은 없는데 물건을 집어 던질 때가 있어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고민을 안고 상담을 요청하십니다.

 

화를 참지 못하고 리모컨을 던집니다.

 

컵을 집어던집니다.

 

벽을 치거나 문을 발로 차기도 합니다.

 

그 순간 상대방은 "너를 때린 건 아니잖아"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피해를 겪는 입장에서도 이게 정말 문제가 되는 행동인지

 

이혼 사유가 될 정도인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부부 사이의 폭력은 반드시 신체 접촉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반복적인 위협과 공포 역시 혼인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1] 던지는 물건에 맞지 않았어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직접 맞아야만 법적으로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남편이 지속적으로 물건을 던지거나

 

집안 물건을 파손하며 위협적인 행동을 반복한다면

 

이는 단순한 부부싸움으로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접시나 컵을 집어던지는 행동
  • 벽이나 문을 파손하는 행동
  • 물건을 던지며 위협하는 행동
  • 아이 앞에서 난동을 부리는 행동

 

등은 상당한 공포감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신체적인 폭행이 없다고 하더라도

 

이러한 행동이 반복되면서 혼인관계가 파탄에 이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언제든 사람을 향한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맞았는지 여부가 아니라

 

그 행동이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위협과 불안을 초래했는지 여부입니다.

 


[2] 한두 번 참았는데도 계속된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

처음에는 대부분 참고 넘어갑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보다."

 

"이번만 그러겠지."

 

"아이 때문에 참아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반복성입니다.

 

한 번의 실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같은 행동이 계속 반복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물건을 던지는 행동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강도가 심해지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요.

 

처음에는 작은 물건이었지만 나중에는 가전제품이나 가구를 파손하는 수준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또 배우자가 사과를 반복하면서도 행동은 바뀌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단순히 참는 것만으로 해결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과 자녀의 안전입니다.

 

이미 공포심 때문에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감정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자료를 남기느냐'입니다

물건을 던지는 남편의 문제는 대부분 집 안에서 발생합니다.

 

그래서 시간이 지나면 입증이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그 정도는 아니었다."

 

"부부싸움 중 우발적인 행동이었다."

 

라고 주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때 중요한 것이 감정적인 대응보다 자료를 남기는 것인데요.

 

예를 들어

 

  • 파손된 물건 사진
  • 문자 및 카카오톡 대화
  • 녹음 자료
  • 병원 진료 기록
  • 경찰 신고 기록

 

등은 상황을 설명하는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물건 파손 장면이나 위협적인 언행이 반복된 정황

 

혼인관계의 실제 상황을 보여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무런 자료 없이 시간이 지나버리면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가 훨씬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분노에 휩쓸려 대응하기보다는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무리]

 

물건 던지는 남편의 문제는

 

단순히 성격이 급한 것으로 넘길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직접적인 폭행이 없었다고 하더라도 반복적인 위협과 공포는

 

혼인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참으면 괜찮아지겠지"라는 기대만으로 버티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이 일시적인 갈등인지

 

아니면 반복적인 폭력적 성향의 문제인지

 

객관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감정적으로 대응하기보다 상황을 정리하고 필요한 자료를 확보하는 것

 

향후 대응 방향을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던지는 행동이 반복되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다면

 

현재 상황을 충분히 검토하여 적절한 대응 방법을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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