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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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요양급여신청서, 산재 신청에서 가장 중요한 첫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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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 사고를 당하거나 장기간 반복된 작업으로 질병이 발생했을 때, 재해자분들께 가장 시급한 것은 치료입니다.
그러나 치료와 동시에 반드시 고민해야 할 절차가 바로 산업재해 신청이고 그 출발점에 있는 문서가 최초요양급여신청서입니다.
이 신청서는 단순히 병원비를 지원받기 위한 행정 서류가 아니라 해당 사고나 질병이 업무와 관련된 재해임을 공식적으로 알리는 첫 문서입니다.
많은 재해자분들께서 병원의 안내에 따라 서류를 작성하지만, 그 내용이 이후 산재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까지는 충분히 설명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최초 단계에서 어떤 내용이 기재되느냐에 따라 산재 승인 여부와 이후 보상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서류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집니다.

산재 절차는 최초요양급여신청서로 시작됩니다
산업재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해서 자동으로 인정되는 제도가 아닙니다.
근로복지공단이 업무상 재해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근로자 또는 사업주가 신청을 해야 하며 그 첫 단계가 바로 최초요양급여신청서 제출입니다.
공단은 이 신청서를 토대로 재해 발생 경위, 업무 내용, 부상 또는 질병의 상태를 검토하게 됩니다.
즉, 공단이 사건을 인식하고 판단을 시작하는 기준점이 바로 이 문서입니다.
특히 최초요양급여신청서에 기재된 재해 내용은 이후 공단 조사와 의학적 판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단순히 ‘신청했다’는 사실보다, 어떤 내용으로 신청했는지가 훨씬 중요합니다.
업무와의 관련성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거나 사실관계가 불분명할 경우, 이후 절차에서 재해자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초 단계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해와 문제점
최초요양급여신청서와 관련해 가장 흔한 오해는 ‘나중에 설명하면 된다’는 생각입니다.
재해자분들 중에는 사고 경위나 업무 내용을 간단히 작성한 뒤, 이후 조사 과정에서 충분히 설명하면 문제가 없을 것이라 판단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최초 신청서에 기재된 내용이 이후 판단의 기준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질병 산재임에도 불구하고 증상 위주로만 작성하거나, 개인적인 건강 문제처럼 표현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공단에서는 업무와 질병 사이의 연관성을 낮게 평가할 수 있습니다.
최초요양급여신청서는 단순한 치료 신청서가 아니라 재해자의 업무 환경과 재해 발생 구조를 설명하는 문서라는 점을 인식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최초요양급여신청서 작성 시 핵심 원칙
최초요양급여신청서는 감정보다는 사실 중심으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사고성 재해의 경우에는 사고가 발생한 시점, 장소, 당시 수행 중이던 업무를 시간 순서에 맞게 간단명료하게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질병 산재라면 증상 자체보다는 해당 질병이 발생할 수 있었던 업무 내용과 근무 환경을 중심으로 작성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반복적인 작업, 장시간 근무, 무리한 작업 자세 등 업무적 요인을 구체적으로 기재하되, 개인적인 생활 사정은 과도하게 포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초요양급여신청서는 이후 산재 판단의 기준이 되므로, 모호한 표현을 피하고 전체 내용이 일관되게 작성되었는지 제출 전에 한 번 더 점검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최초요양급여신청서,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
최초요양급여신청서는 산재 절차의 시작이자, 이후 보상 전반의 기준이 되는 문서입니다.
이 신청서에 어떤 내용이 어떻게 기재되느냐에 따라 공단의 판단 방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업무와 재해 사이의 관계를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는 재해자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최초 단계에서의 판단이 이후 절차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작성 전 저희 법무법인 테헤란을 찾아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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