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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처리 월급이 끊겨 걱정이라면? 치료 중에도 생활을 지키는 방법

2025.10.27 조회수 9622회

 

갑작스러운 산업재해를 겪게 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치료’일 것입니다.


하지만 막상 치료가 시작되고 시간이 길어질수록 근로자분들이 가장 크게 걱정하는 부분은 바로 ‘산재처리 중 월급은 어떻게 되는가’입니다.


회사에서 급여가 끊기고, 산재처리가 아직 진행 중이라면 생활비나 가족의 생계가 막막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런 고민을 덜어드리기 위해 산재처리 월급이 어떻게 보전되는지, 그리고 근로자가 알아야 할 절차와 주의점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산재처리 중 월급의 공백, 어떻게 메워지나요


 

산재를 당하면 근로자는 요양을 위해 일정 기간 동안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업장은 급여를 지급하지 않기 때문에 산재처리 월급이 끊겼다고 느끼는 시기가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근로복지공단에서 지급하는 휴업급여가 이 공백을 채워주는 역할을 합니다.


휴업급여는 산재로 인해 일을 하지 못한 기간 동안 평균임금의 70%를 보상받을 수 있는 제도입니다.


즉, 회사에서 월급이 나오지 않더라도 일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공단으로부터 급여를 받을 수 있는 것이죠.

 

다만 여기서 중요한 점은, 산재처리 월급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업무상 재해’로 승인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공단이 업무와 사고의 인과관계를 인정하지 않으면 휴업급여를 청구할 수 없기에,

 

초기에 사고 경위서를 명확하게 작성하고 증거를 확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이 시기에 변호사나 노무사의 도움을 받는다면 절차가 훨씬 수월해지고, 승인 지연으로 인한 생활 불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산재처리 승인 후 월급은 언제, 어떻게 지급되나요


 

산재가 승인되면 공단은 근로자의 평균임금을 기준으로 휴업급여를 산정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균임금은 산재 발생일 이전 3개월 동안 받은 임금 총액을 근로일수로 나눈 금액으로 계산됩니다.


즉, 평소 받던 월급 수준이 그대로 반영되는 것이 아니라 평균값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산재처리 월급이 체감상 줄어든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휴업급여는 통상적으로 사업주가 근로복지공단에 요양신청서를 제출한 뒤, 근로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시작하면 1~2주 단위로 청구할 수 있는데요.


처리 기간은 공단의 심사 속도에 따라 달라지지만, 승인 이후에는 치료 기간 전체에 대해 소급 지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초기에 서류를 제대로 제출해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서류 누락으로 인한 지급 지연은 근로자의 생활비 부담으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산재승인을 받았더라도 회사에서 임의로 급여를 일부 지급했다면, 해당 금액은 휴업급여와 상계 조정될 수 있습니다.


즉, 두 급여를 동시에 전액 받을 수는 없습니다.


이 점을 미리 알고 준비하신다면 산재처리 월급 관련 금액 착오나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산재처리 월급 외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급여는?


 

산재처리로 인해 월급이 중단된 근로자라면 휴업급여 외에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습니다.


먼저, 치료 기간이 길어지면서 통원비나 간병비가 발생한다면 이를 별도로 청구할 수 있는데요.


또한 장해가 남는 경우에는 장해급여를 통해 장래의 소득 손실을 일정 부분 보전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산재 요양 중이라도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휴업 중인 기간에 대한 보험료 지원도 받을 수 있죠.


특히 가족이 있는 근로자의 경우 이 지원이 실질적인 월급 보전 효과를 가져옵니다.


즉, 단순히 치료비만 지원받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이 함께 마련되는 것이 산재처리 월급 제도의 본질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자분들이 자주 놓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산재처리가 끝나면 자동으로 모든 급여가 정리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청구 절차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각 급여별로 청구 시기와 제출 서류가 다르기 때문에, 공단 홈페이지나 전문가의 안내를 꼼꼼히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재를 당하면 몸의 회복도 중요하지만, 생활의 안정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


산재처리 월급 제도를 잘 이해하고 준비하신다면 치료 기간 동안에도 생계 걱정을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엔 복잡해 보이지만, 절차를 하나씩 진행하다 보면 제도가 근로자 편에 서 있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다’는 인식입니다.


혹시 지금 산재처리 중 월급 문제로 고민하고 계시다면, 혼자 걱정하지 마시고 저희 법무법인 테헤란을 찾아주세요.


작은 상담 하나가 치료와 생활 모두를 지키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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