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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시절부터 한결같이 법률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법조인으로서 한길을 걷는 동안 어려움은 없었나요?
어려움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요. 하지만 여전히 흥미롭고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나, 저는 교육청에서 청소년과 관계된 일을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미래가 될 아이들을 보며,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변화가 빠른 분야를 맡다 보니 어렵지 않았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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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사건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어떻게 바라보고 계신가요?
물론 사건의 죄질이 무거워지고 악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단순히 사건에 중점을 두는 것이 아닌 개별적인 환경과 성격 등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소년들이 범법을 다시는 저지르지 않도록 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서 장래에 올바른 법의식을 가지고 본인들이 누릴 수 있는 권리를 올바르게 누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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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느끼기에 본인은 어떤 강점이 있는 변호사인가요?
치밀하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건을 맡으면 기초정보들을 굉장히 많이 수집하게 됩니다.
이때, 생각지 못한 곳에서 해결책이 보이기에 치밀한 저의 성격이 빛을 보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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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테헤란에서의 앞으로의 행보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전국 각지의 소년사건을 모두 테헤란에 믿고 맡겨주시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