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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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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검인신청, 자필유언장 효력 무시하면..?

2025.05.13 조회수 1918회

평생 믿었던 가족이 유산 앞에서 돌변하는 걸 보신 적 있나요?

 

말 한마디 없이 유언장을 들이밀며 “이미 아버지 뜻이 이렇다”는 식으로 나오는 순간, 멘붕은 시작됩니다.

 

알고 보니 자필로 썼다는데, 이게 진짜인지 가짜인지 확인조차 못 하고 상속이 넘어가버릴 수도 있어요.

 

유언 한 장이 모든 걸 결정짓는다면, 그 유언장이 진짜인지 아닌지는 반드시 따져봐야 합니다.

 

그 확인 절차가 바로 유언검인신청입니다.

 

가족 간 분쟁을 막고 내 권리를 지키고 싶다면, 지금 이 글 집중해서 읽어주세요.

 

자칫하면 몰라서 손해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

 



유언장의 종류와 요건? 자필이라고 다 효력 있는 게 아니다

 


 

고인의 뜻이라며 등장하는 유언장, 법적으로 인정받으려면 민법이 정한 방식대로 작성돼야 합니다.

 

유언의 형태는 총 5가지.

 

자필증서, 녹음, 공정증서, 비밀증서, 구수증서가 있는데, 가장 많이 쓰이는 건 자필유언장 인데요.

 

하지만 손으로 직접 썼다고 다 되는 건 아니에요.

 

작성일자, 성명, 주소, 서명, 날인까지 빠짐없이 갖춰야 하며, 내용 역시 구체적이고 명확해야 효력이 발생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유언 자체가 무효로 될 수 있습니다.

 

가족들이 뒤늦게 다투게 되는 건 대부분 이 자필유언장 때문이에요.

 

형식은 그럴듯해 보여도 알고 보면 법적 기준에 못 미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러니 누군가가 유언장을 들고 나왔다면, 무작정 믿고 따르기보단 내용과 형식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이때 자필유언장 효력 검증에 필요한 절차가 바로 ‘유언검인신청’이라는 거죠.

 


 

검인을 하지 않으면 생기는 진짜 문제들

 


 

이제 본론입니다. 그럼 유언검인신청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요?

 

간단히 말해, 유언장 효력에 의심이 생기면 상속 자체가 멈추거나 법정 다툼이 시작됩니다.

 

예를 들어 유언장이 있다고 주장하는 A형제와, 그 유언을 못 믿겠다는 B형제가 다투게 되면 결국 법원까지 가야 해요.

 

그런데 검인절차를 거친 유언장이라면, 적어도 형식적으로는 법원이 인정해준 서류입니다.

 

형제 간 분쟁이 생기더라도 A형제가 법적 우위를 가지게 되는 것이죠.

 

반면 검인 없이 유언장을 근거로 재산을 건드리면 어떨까요?

 

타 상속인이 문제 삼을 경우, 명의이전 자체가 취소되거나 횡령 혐의로 고소당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선 검인을 거쳐 법적으로 절차를 확정시키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리고 검인은 유언의 효력을 전부 인정하는 게 아닙니다.

 

검인은 어디까지나 형식을 보는 절차예요.

 

유언장이 위조되었거나, 고인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쓴 유언이라면 유언무효확인소송으로 다툼을 이어가야 합니다.

 

하지만 검인을 해둔 유언장은 재판에서 방어할 기초가 탄탄하기 때문에 훨씬 유리하게 작용하죠.

 

이런 차이를 아는 것만으로도 가족 간 분쟁에서 중요한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상속이 복잡해지는 걸 원치 않는다면, 이 절차만큼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진행하는 게 현명합니다.

 



검인신청 시 준비해야 할 서류

 


 

검인신청을 하려면 관련 서류들을 빠짐없이 제출해야 합니다.

 

상속인이 직접 법원에 신청하고, 그 과정에서 이해관계인들도 소환되기 때문에 미리 꼼꼼하게 준비해야 하죠.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유언장 원본 및 사본

* 상속인 전원의 가족관계증명서 및 기본증명서

* 제적등본 (피상속인 기준)

* 상속인 명단

 

상속인의 수가 많을수록 서류도 복잡해지고, 절차는 더 길어집니다.

 

경우에 따라 필적 감정이 필요한 상황도 있으니, 이 모든 걸 개인이 혼자 준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 현장에선 서류 하나 누락돼 기각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예요.

 

이럴 땐 서류 준비부터 제출, 법원 대응까지 전 과정을 매끄럽게 관리할 수 있는 전문가의 조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잘못 건드리면 상속이 몇 달씩 지연될 수 있으니, 시작부터 철저히 준비하세요.


 


 

유언검인신청을 간단한 행정절차 정도로 생각하셨다면 큰 착각입니다.

 

자필유언장 하나 때문에 수천만 원, 심지어 수억 원의 상속지분이 좌우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준비해야 하죠.

 

형식부터 꼼꼼히 따지고, 서류 하나하나 정확히 갖추고, 법원 절차를 정확히 밟아야만 진짜 상속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혼자 처리하기엔 리스크가 너무 크고, 결과에 따라 돌이킬 수 없는 손해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유언장의 진위를 둘러싸고 분쟁이 시작되기 전에,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전략적으로 대응하세요.

 

지금 당신의 상황이 혼란스럽고 불안하다면, 늦기 전에 움직이셔야 재산분할에서 불리함을 막을 수 있을 겁니다.

 

누군가는 유언장을 무기로 준비를 마쳤을지도 모름을 유념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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