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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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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육권 분쟁? '이것' 생각 안하고 대응하면 아이 손 놓칩니다

2025.06.24 조회수 2462회

“아이는 누구랑 지내고 싶어?”라는 판사의 질문 앞에서, 그제야 오열하는 부모를 저희는 수없이 봐왔습니다.

 

누가 더 잘 돌봤는지, 누가 경제력이 있는지를 따지기 전에, ‘지금까지 무엇을 준비했는가’가 먼저입니다.

 

양육권 분쟁은 감정이 아니라 전략입니다.

 

감정에 매여 ‘내가 키워야 해!’를 외치며 시작하지만, 법원이 보는 기준은 훨씬 더 냉정합니다.

 

양육환경, 보호자의 양육능력, 자녀의 의사… 어느 하나라도 허술하면, 원하던 결과와는 멀어집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상대는 증거를 모으고 전략을 짜고 있을지 모릅니다.

 

양육권분쟁, 감정에만 의지해선 결코 이길 수 없습니다.

 

당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양육 분쟁, 법원이 보는 '핵심 요소'는 따로 있다


 

많은 분들이 착각하십니다.

 

‘내가 그동안 애 키웠으니 당연히 양육권은 내 거다.’

 

하지만 재판부는 그렇게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법원이 양육권 분쟁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녀의 복리를 최우선으로 고려

✓ 양육 지속성, 안정성

✓ 양육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 자녀의 명시적 의사

 

특히 아이가 만 13세를 넘겼다면, 자녀의 진술은 결정적인 요소가 됩니다.

 

누구와 살고 싶은지를 직접 법정에서 묻는 경우도 있고, 가정법원 조사를 통해 판단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 자녀와의 관계가 겉으로 좋아 보여도, 실제로 아이가 ‘엄마(아빠)랑 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하는 순간,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증거 없는 주장만으로는 절대 통하지 않으며, 자녀와의 일상적인 교류와 감정적 유대, 실질적인 돌봄의 흔적을 법원에 납득시켜야 합니다.

 

양육권 싸움에선 누가 더 화를 냈는지, 누가 더 상처를 받았는지가 아니라, ‘아이에게 더 안정적인 삶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전부입니다.
 


초반 대응이 미래를 가른다, 증거 수집부터 시작해야 한다


 

양육권 싸움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반은 결정납니다.

 

이혼을 결심했다면, 바로 해야 할 일은 감정표현이 아닙니다.

 

자녀와의 일상 기록, 병원 진료 내역, 상담 기록, 학교와의 연락 등을 확보하는 겁니다.

 

◐ 자녀 병원 예약 및 방문 내역

◐ 학원, 학교 선생님과의 연락 및 상담 기록

◐ 자녀의 숙제, 활동, 행사 참여 사진

◐ 일기장이나 자필 편지 등 아이가 양육자에게 느끼는 감정이 드러나는 자료

 

이런 자료들은 단순한 ‘추억’이 아니라, 법원이 신뢰하는 양육의 증거가 됩니다.

 

또한, 상대방이 부적절한 행동을 했던 정황도 입증 자료로 쓰일 수 있습니다.

 

음주 문제, 방임, 폭언, 위협 등은 아이의 복리를 해치는 요소로 받아들여질 수 있죠.

 

하지만 어떤 증거를 내야 설득력이 있는지, 어떤 방향으로 구성해야 하는지는 혼자 판단하기엔 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양육권 분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초반부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략적인 증거 수집에 나서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감정 아닌 전략으로, 혼자선 절대 버티기 힘든 싸움


 

양육권 분쟁은 단순한 이혼소송이 아닙니다.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좌우하는, 그야말로 장기전입니다.

 

이 과정에서 흔히 겪는 실수는 ‘변호사 없이도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입니다.

 

하지만 양육권 싸움에서 실수는 곧 ‘아이를 내주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가령

 

- 상대가 허위로 ‘내가 아이를 학대했다’는 주장을 펼치면?

- 아이가 왜곡된 진술을 하게 된 상황에서 반박할 수단이 없다면?

- 초기 조정에서 불리한 합의를 해버렸다면?

 

이런 변수는 법률적 대응 없이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저희가 현장에서 수많은 사건을 다뤄보면서 느낀 건, 결국 이 싸움은 전략과 경험 싸움이라는 점입니다.

 

혼자서는 절대 감당할 수 없는 복잡한 절차와 심리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의 조력이 들어간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결과는 극명하게 갈립니다.

 

아이를 지키고 싶다면, 감정에 휘둘리지 말고 전략적으로 움직이셔야 합니다.

 

지금 바로, 무엇부터 준비해야 하는지를 정확히 짚는 것이 시작입니다.

 


아이와의 인연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되는 게 아닙니다.


 

한 번 놓친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양육권 분쟁, 절대로 감정으로 밀어붙여선 안 됩니다.

 

아이를 품에 안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면, 그만큼 냉정하게 움직여야 할 시점입니다.

 

법원이 원하는 ‘준비된 부모’가 되어야 결과도 내 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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