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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

업무 사례

원고의 이혼청구 및 재산분할 청구 전부기각 판결 선고되었습니다 약 30억 원 규모의 재산분할 청구가 전면 배척되었고 이미 지급된 금원 외 추가 지급 의무 역시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30억 재산분할 청구를 이혼 자체 기각으로 원천 차단한 사례입니다 핵심은 혼인 파탄 책임과 재산 형성 기여도의 구조를 뒤집는 데 있었습니다

2026.03.19

➪서론.

 

이 사건은 단순히 재산을 얼마나 나누느냐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이미 1억 원이 지급된 상태에서, 상대방은 30억에 달하는 재산분할을 요구하며 소송으로 방향을 틀었죠.

 

의뢰인은 장기간 경제활동을 전담하며 가정을 유지해온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도 이혼이 성립되는 순간, 고가 부동산을 포함한 자산 전체가 분할 대상이 되는 구조였습니다.

 

결론은 명확했습니다.


이혼을 허용하는 순간 방어는 불가능에 가까워집니다.


그래서 전략 자체를 바꿨습니다.


이혼 재산분할 방어의 핵심을 재산이 아니라 이혼 성립 여부로 옮겼습니다.

 

이제부터 그 과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이혼 자체를 막아야 하는 이유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재산분할 금액만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실제 소송 구조는 다릅니다.

 

이혼이 인정되는 순간 재산분할은 거의 필연적으로 따라옵니다.


즉, 이혼이 성립되면 금액 싸움으로 밀릴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상대방은 이미 협의이혼 과정에서 3억 원을 요구했고, 일부 금액까지 수령한 상태였습니다.


이 상황만 보면 법원은 이혼 의사가 있었다고 해석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이혼 의사 번복은 가능하며, 혼인관계가 실제로 파탄에 이르렀는지가 핵심 판단 기준이라는 점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민법상 이혼은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 파탄 상태가 인정되어야 합니다.


단순한 갈등이나 협의 진행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결국 법원은 혼인관계가 회복 불가능한 수준인지 여부를 따지게 되고


이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면 이혼청구는 기각됩니다.

 

이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이 첫 번째 승부였습니다.

➪2. 재산분할 기준은 어떻게 뒤집었을까요 

 

재산분할은 단순히 명의로 판단되지 않습니다.


기여도라는 개념이 핵심입니다.

 

이 사건의 특징은 분명했습니다.


의뢰인은 장기간 고소득을 유지하며 자산을 형성했고


상대방은 경제활동 없이 가사에 전념한 구조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경우 가사노동 역시 기여도로 인정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불리하다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재산 형성에 실질적으로 얼마나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 구체적으로 입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희는 단순한 역할 구분이 아니라


실제 자산 증가 과정과 수입 흐름, 투자 판단, 유지 관리까지 세밀하게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 단순한 혼인기간만으로 기여도를 높게 평가할 수 없다는 구조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고가 부동산이 모두 의뢰인 명의였다는 점도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이는 단순 명의가 아니라 자산 형성 주체를 입증하는 간접 자료로 활용되었습니다.

 

결국 재산분할이 진행되더라도 비율을 낮출 수 있는 기반을 먼저 확보한 셈입니다.

➪3. 이미 지급한 돈은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의뢰인이 가장 불안해했던 부분이 바로 이 지점이었습니다.


이미 1억 원을 지급한 상태였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협의이혼 과정에서 지급된 금액은 반환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상황이 달랐습니다.

 

이혼이 성립되지 않으면 재산분할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즉, 지급의 전제가 무너지는 구조입니다.

 

이혼이 기각되면 기존 지급금 역시 법적 근거를 상실하게 되는 가능성이 발생합니다.

 

다만 이 부분은 별도의 반환 청구나 법적 절차가 필요할 수 있어 전략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미 돈이 나갔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소송의 방향에 따라 충분히 회복 가능성이 열려 있습니다.

 

이 사건에서도 이혼 자체를 막아내면서 재산 유출을 더 이상 확대시키지 않는 데 성공했습니다.

마무리

 

 

이혼 재산분할 방어는 금액을 줄이는 싸움이 아닙니다.


그 이전 단계에서 이미 승패가 갈립니다.

 

이혼이 인정되는 순간, 방어의 폭은 급격히 좁아집니다.


그래서 경험 있는 대응은 항상 구조를 먼저 봅니다.

 

이 사건처럼 30억 규모의 청구가 들어온 상황에서도, 핵심을 정확히 짚으면 결과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같은 상황이라면 아마 이런 생각 드실 겁니다.


이미 늦은 것 아닌가요.

 

아닙니다.


이혼소송은 진행 과정에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혼자 판단하기에는 리스크가 큰 구간입니다.


이혼 재산분할 방어는 전략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그 전략은 초기 대응에서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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