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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S

업무 사례

전부 기각

교제 사실은 인정됐지만 고의가 부정되고 혼인 파탄 상태가 입증되어 손해배상 책임이 부정된 사건입니다. 핵심은 감정이 아닌 구조로 접근한 전략에 있었습니다.

2026.03.19

➪서론.

 

상간남소송이라는 단어를 검색하시는 순간, 이미 마음이 무겁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교제 사실이 드러난 이상 결과는 정해져 있다고 생각하시죠.

 

이 사건 의뢰인 역시 비슷한 상황이었습니다. 상대방과의 관계는 분명 존재했습니다.

 

다만 시작부터 끝까지 정상적인 관계는 아니었습니다. 혼인 사실을 숨긴 채 접근했고, 결혼을 전제로 신뢰를 쌓다가 금전까지 오간 상태였습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습니다. 사기 고소가 진행되자 곧바로 상간남소송이 제기됐습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흔들립니다.

 

대응 방향을 잘못 잡으면 그대로 책임이 인정되는 구조로 흘러가기 때문입니다.

 

저희는 이 사건을 단순한 불륜 문제가 아니라, 기망이 개입된 법적 구조로 다시 설계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이 결과를 바꿨습니다.

➪1. 상간남소송 교제 사실만으로 책임이 인정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습니다. 상간남소송은 감정 문제가 아니라 법적 요건의 문제입니다.

 

민법상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되려면 고의 또는 과실이 있어야 합니다. 즉 상대방이 기혼자라는 사실을 알고도 관계를 유지했는지가 핵심입니다.

 

이 사건에서 의뢰인은 그 사실을 알지 못했습니다. 단순히 몰랐다고 주장하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한 대화, 실제 금전 지출, 관계의 흐름 자체가 일반적인 연애와는 달랐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을 구체적인 자료로 입증했습니다. 송금 내역과 대화 기록, 결혼 준비 정황까지 모두 연결해 제출했습니다.

 

법원은 이를 종합적으로 판단했고, 의뢰인에게 고의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교제 사실은 인정됐지만 책임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이 지점이 상간남소송의 본질입니다.

➪2. 기혼 사실을 몰랐다는 주장은 어떻게 증명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여기서 막힙니다. 몰랐다는 말을 어떻게 믿게 만드느냐는 부분이죠.

 

핵심은 객관성입니다. 주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흐름이 입증되어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상대방이 의도적으로 혼인 사실을 숨긴 정황이 명확했습니다. 동시에 의뢰인은 결혼을 전제로 관계를 이어왔고, 실제 금전 피해까지 발생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가 하나 더 있습니다. 사기 고소입니다.

 

단순한 연애 관계라면 나오기 어려운 흐름입니다. 저희는 고소 진행 자료와 함께, 고소 이후 원고 측에서 취하를 요구한 정황까지 확보했습니다.

 

이 자료들은 사건의 성격을 완전히 바꿉니다. 단순한 부정행위가 아니라, 기망에 의해 형성된 관계라는 점을 법원이 받아들이게 만든 핵심 근거가 됩니다.

 

결국 의뢰인의 인식 상태에 대한 신빙성이 확보됐고, 과실조차 인정되지 않는 방향으로 정리되었습니다.

 

➪3. 이미 무너진 혼인 관계라면 결과는 달라질까요 

 

여기서 또 하나 중요한 질문이 나옵니다. 상대방 부부의 혼인 상태입니다.

 

법원은 단순히 혼인 신고 여부만 보지 않습니다. 실제로 부부 관계가 유지되고 있었는지를 봅니다.

 

이 사건에서는 이미 협의이혼이 진행 중이었고, 장기간 별거 상태가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형식만 유지된 혼인 관계에 가까웠습니다.

 

저희는 이 부분을 구체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별거 기간, 이혼 논의 정황, 관계 단절 상태 등을 자료로 제출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법원은 혼인 관계가 실질적으로 파탄된 상태였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단은 결정적이었습니다.

 

제3자의 개입으로 혼인이 파탄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결론으로 이어졌고, 손해배상 책임 자체가 부정됐습니다.

마무리

 

상간남소송은 겉으로 보이는 사실 하나로 결론이 나지 않습니다. 교제 사실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책임이 인정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그 관계가 어떻게 시작됐는지, 어떤 인식 상태였는지, 그리고 상대방의 혼인 관계가 실제로 유지되고 있었는지입니다.

 

이 사건은 그 세 가지를 정확히 짚어낸 결과였습니다.

 

고의 부재와 혼인 파탄 상태를 동시에 입증하면서 전부 기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실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늦은 건 아닌지, 대응이 가능한 상황인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우실 겁니다.

 

다만 분명한 건 있습니다.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접근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구조가 복잡한 사건입니다. 방향을 잘 잡는 것, 그게 결과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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