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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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속계약서 작성 어렵다면 보세요
흔히 말하는 전속계약이란 한 사람의 원활한 연예계 활동을 위해 매니지먼트와 당사자 간에 책임과 의무를 바탕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인데요.
이때, 기본적으로 계약 내용부터 시작해서 자세한 지원 내용, 대행 업무, 책임 소재 등을 계약서에 작성하게 됩니다.
검토를 확실히 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속계약서와 관련한 문제는 상당히 잦게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는 업무 대행과 고용 사이에서 차이점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혼합된 계약 형태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면 엔터사 또한 많은 손해를 볼 수밖에 없는데요.
회사는 연기자의 활발한 연예 생활을 도모하며, 연기자는 그에 상응하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매스컴과의 계약이 체결되면 수수료를 지급받곤 하는데요.
이러한 업무 대행 뿐만 아니라 연기자를 관리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전속계약서, 계약의 목적부터 알아야 합니다.
전속계약서의 가장 기본적인 목적은 상호 간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입니다.
다시 말해, 대중문화 예술인으로서 연기자는 자신이 바라던 꿈의 자리에서 역량을 펼치고, 회사는 이를 뒷받침하며 이익을 얻으며 앞으로도 성장할 발판을 마련합니다.
이렇듯 회사는 권한 내에서 연기자를 발전시켜야 하며, 연기자는 발 맞춰 성장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전속계약, 권한 그리고 의무
보편적으로 매니지먼트사(엔터테인먼트)에서 행사할 수 있는 권리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연기자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② 연예 활동 광고, 홍보
③ 연기자의 출연료, 대가 등의 관리
④ 일정 관리
⑤ 콘텐츠 관리 및 기획
⑥ 기타 (전반적 지원)
이외의 행사 권리는 연기자가 자신의 의무를 행하지 않았을 시,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의무를 이행하고자 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타 계약에 대한 검토 및 결정 권한을 갖게 되며 대리권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를 과도하게 개인의 자유를 침범할 경우 문제가 생기는데요.
그 범위가 법적으로 정확히 명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의 자유를 보다 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인데요.
그럼 전속계약서를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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